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 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조기 통과 촉구
매일일보 = 김천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영환(고양.정)후보는 29일 수도권 서북부 교통망강화를 위한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 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조기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김포시와 고양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발표하며 이를위해 상호 협조할것이라 밝혔다.
이는 인접도시간 열악한 교통망을 확충하고 상호 교통인프라구성으로 인한 시민들의 실생활 편의를위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하는 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등 사업과 관련된 모든일이 원활하고 조속하게 진행되기를 김포시및고양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정부를 대상으로 촉구성명서를 밝힘으로서 이후 진행상황에 귀추가 주목 되고있다. 촉구 성명서의 내용은 아래와같다. 고양·인천서구·김포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200만 시민은 출퇴근, 학원, 병원 등 일상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며 사실상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으나 교통망을 매우 열악한 실정입니다. 한강 유일의 유료 교량인 일산대교를 건너지 않으면 상호 왕래를 위해 최소 20분을 돌아가야 하고, 생활권을 잇는 철도는 전무하며, 버스 등 대중교통도 매우 미비한 상태입니다. 또한 각 도시에 GTX-A, 서울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인천2호선, 김포골드라인 등 다양한 철도노선들이 있지만 서로의 철도 인프라에 접근할 방법이 없습니다. 때문에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 노선이 반영되었습니다. 서북부 주민들의 생활권 이동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동서 방향 6개 철도 노선을 이음으로서 서부권의 기존 철도는 물론 새롭게 추진 중인 철도와의 환승편익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수도권 서부에 타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반영되며 지역 중복의 문제로 예타 대상 선정이 늦어졌지만, 더불어민주당 서북부 국회의원들이 수 차례 기획재정부를 설득하는 등 노력을 거쳐 지난 2023년 7월 예타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