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조명박물관 공연장 얼른쇠 이훈과 함께 하는 '즐거운 마술극장' 첫 정기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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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조명박물관 공연장 얼른쇠 이훈과 함께 하는 '즐거운 마술극장' 첫 정기공연 진행
김종혁 기자
승인 2024.04.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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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조명박물관 공연장에서는 2024년 첫 정기공연으로 얼른쇠 이훈과 함께 하는 <즐거운 마술극장>을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전수자 이훈이 남사당놀이의 여섯 마당 중, 사라진 마당 ‘얼른(마술의 옛말)’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마술과 전통연회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한국형 마술공연이다.
호기심 가득한 재미와 흥미로운 마술의 세계로 흠뻑 빠져들어 웃음 가득한 즐거운 마술극장은 어른, 아이, 어르신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전통적인 요소들로 가득 찬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관객이 함께 참여해 신나는 가락과 함께 마술에서는 물이 들어 있는 항아리가 나오는 요술 통 마술과 족자 마술, 조선 시대 의.식.주에 대한 해학과 풍자가 있는 우리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빌고 세계평화와 대한민국의 번영을 기원하는 신명 나는 마술로 마무리 된다.
조명박물관 공연장 담당자는 “따뜻한 봄을 맞이해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즐기면서 전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상기 시키고 옛것에 대한 색다른 시각과 얼른쇠 이훈의 공연을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