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결핵, 조기 발견”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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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결핵, 조기 발견” 캠페인 진행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4.04.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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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관리지원단, 노인대학 방문 교육·시민대상 인식개선 전개
세종시청
세종시청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은 오는 12일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특강을 연다.
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장인 김성민 세종충남대병원 감염내과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시청 감염병관리과 및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손씻기와 기침예절,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사(흉부X선 촬영 등)를 받을 수 있도록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결핵은 기침, 가래, 미열 등 초기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진단이 늦어질 수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2년 기준 세종시 결핵 신환자는 56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이 58.9%를 차지했다. 황선득 감염병관리과장은 “65세 이상에서 연간 결핵 신환자의 50% 이상이 발병하는 만큼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결핵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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