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백 회장“갈말읍민들의 사랑과 협조 당부”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 갈말읍 승격 제45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제18회 갈말읍민의 날 주민 한마음 대회가 오는 5월 1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갈말읍체육회의 주관으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이상백 회장은 “읍민 모두가 참여해 화합하여 갈말읍의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자”며, “올해도 갈말주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갈말읍 대표축제로 육성하여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 일체감을 조성하며, 태봉제 행사의 우수선수 선발을 병행하는 이번 한마당 잔치에는 축구, 족구, 바둑, 줄다리기, 힘자랑, 훌라후프, 노인게이트볼, 한궁, 어르신 낚시, 농주릴레이 마시기 등을 비롯해 주민노래자랑 등 특별 이벤트가 마련되어 풍성한 잔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축하공연으로 철원출신 국악인이 활동하고 있는 전문 국악그룹 다원(판굿, 판소리+트롯)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갈말읍은 조선조 정조 2년 10월 (서기 1778년) 갈종면으로 편재되어 고종 32년(서기 1895년) 갈말면으로 개편된 후 1945년부터 1950년까지 공산치하에 있다가 수복이후 1979년 5월 1일 갈말면이 읍으로 승격하여 현재 11개의 법정리와 23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고, 군청이 소재하고 있는 읍이다. 갈말읍민의 날 한마음대회는 갈말읍체육회가 주관하고 갈말읍사무소, 갈말읍이장협의회, 동철원농협이 후원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