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더미식 유니자장면’으로 시장 5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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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더미식 유니자장면’으로 시장 5위 진입
  • 이선민 기자
  • 승인 2024.04.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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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요리면 시장을 개척한 결과
하림, ‘더미식 유니자장면’이 출시 약 1년 반 만에 시장 5위에 진입했다. 사진=하림 제공
하림, ‘더미식 유니자장면’이 출시 약 1년 반 만에 시장 5위에 진입했다. 사진=하림 제공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하림은 ‘더미식(The 미식) 유니자장면’이 출시 약 1년 반 만에 전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시장에서 매출 규모 순위 톱 5에 처음 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통합 매출액 규모 조사 결과 2022년 4분기 7위를 차지한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2023년 4분기 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하림 측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국내 짜장면류 시장의 톱 5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상온 밀키트 자장면’이라는 새로운 요리면 시장을 개척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하림 측은 또 대표 외식 메뉴인 짜장면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제품 퀄리티를 높였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며 틈새 영역을 단단히 확보했기 때문이라고도 밝혔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전통 화교 중국집과 국내 최고급 호텔 중식당의 유니자장면의 맛을 벤치마킹해 제품 개발에 적극 적용했다. 하림 내외부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을 때까지 비교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결국 유명 중식당 수준으로 퀄리티를 끌어올렸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황갈색 전통 춘장만 그대로 직화로 볶았으며, 면도 직접 우린 닭육수와 야채육수를 밀가루와 섞어 반죽, 숙성돼 튀겨낸 요자이멘(중화풍 튀김면)으로 면발이 쫄깃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하림 관계자는 “더미식 유니자장면이 인기를 얻은 이유는 신선한 식자재로 최고의 맛을 구현한다는 하림만의 진정성과 정체성을 소비자도 맛을 통해 그 의미를 공감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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