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공동주택 온라인 투표 비용 지원’ 사업 실시
동대표 선출, 관리규약 재개정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투표 50% 지원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단지별 횟수 제한 없이 예산 소진 시까지
동대표 선출, 관리규약 재개정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투표 50% 지원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단지별 횟수 제한 없이 예산 소진 시까지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공동주택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와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2024년 아파트 온라인 투표 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동대표 선출, 관리규약 제정 및 개정, 장기수선계획 조정 등을 위해 투표를 실시해야 하지만, 현장 투표나 방문 투표 방식은 생업에 종사하는 입주민이나 젊은 세대의 경우 투표 참여가 저조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 비해 온라인 투표는 입주민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는 온라인 투표 활성화로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입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의사결정에 대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 비용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경우 투표 비용의 50%를 지원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