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한강공원 자벌레 1층에 총 2298㎡ 규모 4월 시범 운영
터치 스크린‧보드게임, 대중음악 등 놀이·체험존, 한강 조망 야외 테라스 들어서
3층은 독서·휴식 무료로 즐기는 라운지로 변신…2층 키즈카페와 함께 5월 정식 개관
터치 스크린‧보드게임, 대중음악 등 놀이·체험존, 한강 조망 야외 테라스 들어서
3층은 독서·휴식 무료로 즐기는 라운지로 변신…2층 키즈카페와 함께 5월 정식 개관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한강’의 이야기를 총망라한 유일한 전시관 서울시 ‘한강이야기전시관’이 뚝섬에 들어섰다.
서울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하나로 ‘한강이야기전시관’조성을 완료하고, 시민에게 임시 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강은 우리에게 소중한 자연·문화 유산이자, 역사의 중심지로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지금까지 일상에서 한강에 대해 알 수 있는 시설이 부재해 한강의 가치를 본격 조명하고자 이번 전시관을 조성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강이야기전시관’은 최적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하철 7호선 자양(뚝섬한강공원)역에서 1층으로 연결되는 ‘뚝섬 자벌레’에 마련됐다. 자벌레의 약 130m 길이의 직선 통로를 비롯해 곡선 형태의 실내를 모두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총 2,298㎡ 규모로 조성됐다. 뚝섬 자벌레는 2010년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조성됐으며 생김새가 자나방의 애벌레인 자벌레와 유사해 ‘자벌레’라는 애칭이 붙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