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가족들이 기쁨과 만족을 주는 정책 발굴, 시행 할 터"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교육가족들에게 기쁨과 만족을 주는 교육행정은 몰론 교사를 행복하게 만들어 신바람나는 학교로 육성하겠습니다”.이번 3월 세종교육청 인사에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고위직(3급)에 오른 홍의순(56 )교육정책국장은 승진소감을 이같이 밝혔다.교육정책국장은 이름 그대로 세종교육청 산하 각 학교의 교육과정의 핵심을 기획하고 진두지휘하는 실무 책임자다.교육행정국장과 더불어 세종교육을 책임지는 쌍두마차 가운데 한명이다. 이같이 중요한 자리에 여성공무원인 홍국장이 승진임용 됐다는 사실은 그의 능력을 가늠케 한다.홍 국장은 향후 업무추진방향과 관련, “행복한 교사가 학생과 학부모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먼저 교사가 만족하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011년 연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재직 시절, 세종교육청 출범 준비에 힘을 쏟았고, 세종교육청 출범 후에는 교원지원과장으로 신설학교 교사 수급 문제 등을 원만하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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