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형 녹색채권발행 이차보전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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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형 녹색채권발행 이차보전사업’ 업무협약
  • 서효문 기자
  • 승인 2024.04.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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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대구은행은 25일 서울 몬드리안 호텔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형 녹색채권발행 이차보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DGB대구은행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DGB대구은행은 25일 서울 몬드리안 호텔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형 녹색채권발행 이차보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형 녹색채권발행 독려 및 녹색금융 저변확대 촉진을 목적으로 하며 DGB대구은행을 포함한 23개사가 최종 선정돼 2024년도 녹색채권발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발행 이차보전사업’은 한국형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자금지원을 목적으로 채권발행에 성공한다면 채권발행자가 발행 금액의 0.20%를 지원받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한국형녹색분류체계(K-Taxonomy)는 녹색 사업의 적합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사전 검토를 받아야 하고 사후 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  DGB대구은행은 본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4년도 국내 온실가스감축에 기여하고 탄소 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녹색채권발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녹색경제활동을 촉진하는데 있어 금융권의 역할을 다하고 녹색채권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환경산업기술원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국내 녹색금융활성화에 기여해 ESG선도은행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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