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에 마을의 고즈넉하고 정겨움을 품은 카페 ‘토세이’가 26일 문을 열었다.
카페 ‘토세이’는 2022년도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인 '토성민속마을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624백만원의 예산으로 2023년말에 준공하여 이번에 문을 열게 되었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던 노후된 마을창고와 정보이용센터를 리노베이션 하여 마을카페 및 스마트워케이션 공간, 농산물판매소 등을 조성했다. 오픈식을 하기 전부터 토성리 마을만의 아름답고 정겨운 분위기와 함께 차 한잔의 여유로움을 제공하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마을주민들과 인근의 군부대에 많은 호응을 얻고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박경우 철원 부군수는 “토성민속마을은 2003년도에 행정안전부 지정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어 운영해 오고 있는 마을로 수 차례 우수마을지정 및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마을로, 최근 생산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인구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중 하나였으나 이번 마을 카페 오픈을 계기로 마을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성공적인 자립화 마을의 표본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