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11월까지 11개 기관서 활동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는 지난 6일 구청대강당에서 2014년 마포구 노인일자리사업 통합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열었다.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2416명의 어르신들은 16개 동 주민센터와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우리마포복지관 등 11개 민간 수행기관에서 근무한다.거리환경지킴이, 보육 보조, 초등학교 저학년 급식활동 보조, 아동교통안전지킴이 등의 활동을 펼친다.참여자는 이달부터 11월까지 9개월(일부사업 12개월)동안 활동하며, 근무시간은 월36시간(1일 3~4시간, 주 3~4일)으로 만근 시 월 20만원을 지급한다.사업비는 구비 14억원 포함 총 41억원(국비 30%, 시비35%, 구비35%)이 투입된다.구는 발대식에 이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도록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김은영 사회복지과장은“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질 높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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