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롯데 아이사랑 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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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롯데 아이사랑 어린이집’ 개원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4.03.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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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롯데푸드는 롯데홈쇼핑, 롯데제과와 공동으로 ‘롯데 아이사랑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 아이사랑 어린이집은 롯데 양평동 사옥에 근무하는 직원들 자녀 중 만 1세에서 만 3세까지의 유아들을 돌보는 시설이다. 양평동 사옥에서 1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운영돼 직원 편의에 중점을 뒀다.

이날 개원식에서 롯데 아이사랑 어린이집을 이용한 직원들을 비롯해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 임승순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롯데홈쇼핑은 롯데푸드, 롯데제과와 공동으로 ‘롯데 아이사랑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개원식은 자녀를 맡긴 직원들을 비롯해 김용수(왼쪽 세 번째) 롯데제과 대표, 임승수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진=롯데푸드 제공>
그동안 롯데그룹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쳤다. 지난 2012년 9월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육아휴직 의무제를 전격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롯데푸드 역시 여성인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천안공장에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우수 어린이집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 가족초청행사 등 가족 친화 정책을 펼쳐 지난해 12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롯데 아이사랑 어린이집’의 대표 운영사를 맡은 롯데푸드의 이 대표이사는 개원식에서 “우수한 여성인력이 경력 단절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의 강 대표이사도 “레이디토크 프로그램, 여성리더십 활동지원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긴무 환경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24시간 운영하는 홈쇼핑 특성상 외부시설에 자녀를 맡기기 부담스러운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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