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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영등포구부구청장에 오승환(59ㆍ사진)행정국장이 승진 발령됐다. 오 부구청장은 단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나와 1982년 서울시 공직에 투신했다. 시 문화관광국, 산업경제국 팀장을 거쳐 한때 대변인을 맡았다. 그 뒤 인재개발원 인재기획과장, 경제진흥본부 외국인생활지원과장 등을 역임한 정통 행정가 출신으로 매사에 합리적이고 성품이 온화해 공조직에서 신망이 두텁다. 오 부구청장은 6월 말 공로연수를 앞두고 민선5기 조길형 구청장과 임기를 같이하는 행운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