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글로벌 통상규제 대응 역량 강화…방산업계 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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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글로벌 통상규제 대응 역량 강화…방산업계 수출 지원
  • 이상래 기자
  • 승인 2024.05.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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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통상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방산업계 수출 지원에 나선다.

산업부는 10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방위산업 관련 업계, 법률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통상법무 카라반: 한국 방위산업과 글로벌 통상규범 현황 진단”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업부와 한국생산성본부, 한국방위산업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금번 세미나는 최근 K-방산의 기록적인 수출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방위산업과 관계된 글로벌 규제 현황을 진단하고 업계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방위산업은 국가 안보를 담당하는 동시에,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가진 우리 경제의 신성장 동력”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방산 업계의 통상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매월 친환경 에너지·인공지능(AI)·방위산업 등 주요 첨단 산업별로 해외 진출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새로운 통상법무 수요를 파악해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통상법무 카라반’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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