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
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양희원 현대자동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주최로 열린 '제21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동차산업 발전 공로자 34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등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제21회 자동차의 날'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자동차업계 관계자 300여명과 강경성 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사장은 현대차·기아의 차체 통합 플랫폼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 사장은 현대차·기아의 차체 통합 플랫폼을 개발해 두 기업의 전체 자동차 제품군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혁신을 이뤄내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전기차, 프리미엄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경량재 기술 역량 확보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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