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13일 중소기업 이지엠과 협력해 ‘스마일 다용도 스마트폰 충전기’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GS25는 패션 이어셋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한 개의 충전기로 모든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토록 제작된 멀티충전케이블을 출시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해 휴대폰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보다 72.2% 증가했고, 지난달까지 매출도 전년 동기간 대비 77.3% 신장했다.
GS리테일 측은 지난해 휴대폰 충전기·케이블, 이어폰·이어셋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204.8%, 36.8% 증가했으며, 지난달까지 매출 역시 지난해 동기간 대비 각각 178.7%, 31.6% 상승해 편의점 휴대폰 관련 제품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소성은 GS리테일 편의점 비식품팀MD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갈수록 증가하고 편의점 알뜰폰 판매가 늘면서 관련 상품의 편의점 판매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과 휴대폰 관련 상품을 지속 개발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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