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오늘 17일부터 31일까지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시범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시범사업은 천안의 우수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의료 분야(치의학, 조직재생, 디지털 헬스케어, 정밀의료 등) 천안기업의 사업화 실증 지원 및 천안 미래의료 기업의 성공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진흥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미래의료 기술사업화 전주기 종합지원을 위한 산·학·연·병·관의 협력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의료 종합지원센터 수립 및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달 25일 천안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등 미래 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종합계획 수립과 실행과제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천안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천안아산KTX역 4분 거리의 R&D집적지구 내 치의학연구원 설립부지를 매입하는 등 천안시 미래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힘 쏟고 있다.
황규일 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천안 미래의료 클러스터 조성과 미래의료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천안시가 역점하고 있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과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글로벌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