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현지 1호점 오픈 위한 사전 초석 다지기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롯데GRS는 23년 처음으로 참가한 세계 최대 외식 박람 회인 NRA쇼에 올해 역시 푸드테크 로봇 개발 스타트업 에니아이와 2년 연속 공동 참여한다.
롯데GRS는 미국 시카고 맥코믹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NRA쇼에서 오는 21일까지 약 4일간 롯데리아 매장에 적용한 주방 자동화 로봇 알파그릴을 활용해 롯데리아 버거 메뉴를 관람객 및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K-버거 시식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NRA쇼에서는 롯데리아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K-버거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전주비빔라이스버거 2종 시식을 제공하고, 정통 한국적 맛과 독창적 메뉴 운영 콘셉트 소개를 위해 양념에 재운 불고기를 버거에 접목한 리얼불고기버거를 추가할 예정이다. 2회 연속 참가하는 이번 NRA쇼에서 롯데GRS는 총 2000인분 버거를 시식회를 위해 준비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주말간 롯데리아 부스 누적 관람객은 약 3500명으로 추정되며, 21일까지 NRA쇼 개최 기간 중 총 관람객은 6만명으로 예상된다. 또한 롯데GRS는 NRA쇼의 시식회에 미국 현지 유명 SNS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롯데리아 시식회 참여 및 박람회 현장을 소개하고 현지 내 롯데리아 브랜드 홍보를 위한 온라인 활동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NRA쇼는 롯데리아 브랜드를 알린 기회였다면, 올해는 롯데리아의 K-버거를 알리고 브랜드 헤리티지를 소개할 것”이라며 “마케팅 활동도 병행해 차후 미국 현지에서의 1호점 오픈을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