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주최로 충남 공주서 개최, 郡 ‘드론측량’ 부문 수상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태안군이 ‘2024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이틀간 충남 공주시 LX국토정보교육원에서 전국 지자체 공직자 및 지적측량종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진대회에서 민원봉사과 소속 박준형(시설7), 서건형(시설8), 배민섭(시설9) 주무관이 참가해 ‘드론측량’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는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는 국토정보 종사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간정보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회다. 태안군은 지난해 충청남도 주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충남도를 대표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대회는 공직자 158명을 비롯해 한국국토정보공사 및 민간기업 관계자, 대학생 등 총 2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적측량, 드론측량, 세부측량 등 3개 부문에서 면밀한 평가가 진행됐다. 드론측량 부문 경연은 대상지에 사전 설치된 기준점에 대해 참가자가 좌표를 산출한 후 드론으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태안군은 관측의 정확성,비행의 효율성,성과작성의 적정성 등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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