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하림과 K푸드 수출 확대·저탄소 식생활 확산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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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하림과 K푸드 수출 확대·저탄소 식생활 확산 MOU
  • 이선민 기자
  • 승인 2024.05.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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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식품 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에 맞손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왼쪽)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왼쪽)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일 전북 익산에서 하림과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K-푸드 수출 확대로 농수축산식품 산업 발전 협력,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국내외 계열사와 협력사를 활용한 ESG 가치와 환경 경영의 글로벌 확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하림은 1978년 양계 사업으로 출발해 양계 가공업, 사료제조업 등으로 확장했다. 특히, 2014년 미국 시장에 삼계탕 수출을 시작한 하림은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삼계탕 수출액 1억6600만 달러 중 44.5%인 7400만 달러를 전 세계로 수출한 삼계탕 수출 1위 기업이다. 또한 무항생제 사육·생산 등 유럽형 동물복지 시스템까지 갖추어 있어 명실상부한 국내 닭고기 시장 리더로서 브랜드 파워 1위와 시장점유율 20.3%를 차지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전 세계에 우리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하림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K-푸드 수출 확대는 물론, 기후 위기로부터 인류와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도 적극 동참해 대한민국과 K-푸드의 브랜드 가치를 함께 드높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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