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공감과 신뢰’ 주제…한부모 가정 50여명 초청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BAT로스만스가 ‘한부모 가정 고민상담소’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AT로스만스가 대한사회복지회와 9년째 함께 전개하는 ‘한부모 가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 가정에게 양육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 소재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50여명의 한부모 가정 부모들을 비롯해 BAT로스만스 및 대한사회복지회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공감과 신뢰를 쌓는 효과적인 양육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자녀 교육 전문가이자 아시아 유일의 가트맨 공인 치료사인 최성애 HD행복연구소장이 맡았다. 최 소장은 양육에 있어 공감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부모의 노력이 어떻게 아이들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지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공감을 유도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들의 실제 양육 고민을 듣고 다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양육 노하우를 공유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부모 가정이 사회적 지지망 안에서 큰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