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고 21일 밝혔다. 

에스트라는 지난달 태국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 ‘라자다’ 브랜드관 입점을 기점으로 태국 현지 오프라인 멀티 브랜드 스토어인 ‘뷰트리움’과 ‘왓슨’에도 진출한다.  태국 시장에선 브랜드를 대표하는 ‘에이시카365’, ‘아토베리어365’, ‘리제덤365’, ‘더마UV365’ 라인의 14개 제품을 내놓는다. 이 가운데 주력으로 운영될 ‘에이시카365’ 라인은 에스트라의 의약학적 경험과 연구력을 토대로 고안한 독자 성분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에이시카365’ 라인의 대표 제품인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은 피부 진정과 잡티 흔적 관리를 동시에 케어하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태국 현지 사전 마케팅 활동에서 뜨거운 반응을 고객 반응을 얻으며 태국 더마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에스트라는 브랜드 공식 진출을 기해 현지 홍보 행사도 마련했다. 이달 22~28일 방콕 중심부 소재 뷰트리움 시암스퀘어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28일에는 태국 방콕 대형 쇼핑몰 중 하나인 엠스피어에서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고객 등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방침이다. 에스트라는 피부과학 노하우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민감 피부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더마 뷰티 브랜드이다. 지난해 9월 일본, 올해 1월 베트남의 성공적인 진출에 이어 이번 태국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