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14일 ‘월미은하레일 활용방안 궤도시설 개선사업 민간사업자 제안 공모’를 재공고했다.사업은 지난 12일 제안서 접수결과 1개 업체만이 제안서를 접수해 유찰된 바 있다
궤도시설 개선사업 민간사업자 제안 공모 현장설명회는 오는 21일 개최된다.제안서 접수일자는 공고일로부터 60일 후인 5월14일이며, 5월중에 제안서 평가 후 우선협상자를 지정, 우선협상대상자와 약 한 달간 협상을 진행해 6월 중에 실시협약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재공고에 따른 제안서 접수결과 제안서 접수를 1개 업체만이 하더라도 제안서를 평가해 총점대비 80% 이상을 득점할 경우 우선협상자로 지정할 예정이다MWM사업과 월미도 내 해수 족욕탕 설치 등 인천시의 월미권 관광 활성화 노력과 연간 207만명에 이르는 인천국제공항 환승객, 최근 불고 있는 월미도내 고급형 호텔 신축 붐 등을 고려볼 때 사업자의 적극적인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가 이루어진다면 레일바이크 사업은 지속적으로 많은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월미레일바이크가 운행되면 월미공원, 이민사 박물관, 월미공원 전망대 등 월미도내의 기존 관광시설과 차이나타운을 하나로 묶는 관광 벨트화가 가능해 월미관광 특구의 관광 및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www.ictr.or.kr)의 입찰정보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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