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청취 민간수요 파악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행복청은 오는 31일 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행복청 공공데이터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2023년 처음 시작 올해 두 번째 실시되며, 행복청 공공데이터에 대한 민간 수요를 파악하고 수요 중심의 맞춤형 공공데이터 정책 추진 시 국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설문조사는 ▲ 신규 공공데이터 발굴·개방 ▲ 저활용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 ▲ 민간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수요 등 3개 항목에 대해 총 7문항으로 구성됐다. 공공데이터에 대해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행복청 누리집,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행복청은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민간 수요에 의한 양질의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기존 데이터 정비하여 민간에서 활용가능한 데이터로 전환하는 등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만들어가기 위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홍순민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행복도시를 건설하며 쌓아온 행복청 데이터를 국민 수요에 맞게 제공하고 민간 활용이 촉진되어 데이터 기반 서비스가 개발되는 등 선순환 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