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교육실시, 자투리 텃밭 분양도
[매일일보 심주현 기자]노원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노원평생교육원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농업 기술의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등을 위주로 교육을 실시한다. 귀농을 위한 사전적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컨텐츠로는 △전원생활과 농지구입 방법 △농가 레스토랑과 농가민박 △지역주민과의 상생방법 △농업창업·경영시뮬레이션 게임 △알기 쉬운 농업에 관한 세법 △농업창업 설계 등이다.이와 함께 구는 텃밭채소용 종자파종 실습, 전통장 제조, 미니 실내정원 만들기, 농기계 다루는 방법 등 교육생들이 직접 농사 현장에서 기술을 배양하기 위한 현장실습도 병행한다.교육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며 교육비는 월3만원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