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체험 만족도 96%"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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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체험 만족도 96%" 기록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5.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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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7일 본회의장서 상반기 마지막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지난해 상반기 의회교실 3회→7회로 확대 운영…큰 호응
영등포구의회가 지난 17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남완현, 김지연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마지막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사진=영등포구의회 제공 
영등포구의회가 지난 17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남완현, 김지연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마지막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사진=영등포구의회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의회가 지난 17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남완현, 김지연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마지막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이달 7일 당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일 우신초등학교, 9일~10일 영문초등학교, 13일 여의도초등학교, 14일 당서초등학교, 17일 영문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 140명 학생들에게 1일 구의원이 되어 지방의회를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의회에 따르면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청소년 의회교실 체험 만족도에‘매우 그렇다’와 ‘대체로 그렇다’의 비율이 9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가장 유익했던 프로그램으로는 본회의 과정 체험(64%), 의회 경험(13%) 순으로 나타나 학생들이 직접 본회의 과정을 체험하고 안건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었던 체험기회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돼 눈길을 끌었다.
영등포구의회가 지난 17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남완현, 김지연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마지막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가 지난 17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남완현, 김지연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마지막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2013년도부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청소년 의회교실은 지난해 상반기 의회교실 3회와 대비 총 7회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의회교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선희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마무리 지으며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방의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숙한 토론문화를 배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의회교실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 의회교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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