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일 본회의장서 상반기 마지막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지난해 상반기 의회교실 3회→7회로 확대 운영…큰 호응
지난해 상반기 의회교실 3회→7회로 확대 운영…큰 호응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의회가 지난 17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남완현, 김지연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마지막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이달 7일 당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일 우신초등학교, 9일~10일 영문초등학교, 13일 여의도초등학교, 14일 당서초등학교, 17일 영문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 140명 학생들에게 1일 구의원이 되어 지방의회를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의회에 따르면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청소년 의회교실 체험 만족도에‘매우 그렇다’와 ‘대체로 그렇다’의 비율이 9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가장 유익했던 프로그램으로는 본회의 과정 체험(64%), 의회 경험(13%) 순으로 나타나 학생들이 직접 본회의 과정을 체험하고 안건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었던 체험기회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돼 눈길을 끌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