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통화정책 분야 최고 전문가"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통화정책・시장 담당 부총재보에 박종우 금융시장국장을 임명했다.
신임 박종우 부총재보는 1996년 입행하여 경력의 대부분을 통화 정책 부서에서 근무하며 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탁월한 분석 및 정책수행 능력을 발휘해 온 통화정책 분야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2023년부터는 금융시장국장을 맡아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상황에서 신용시장 전반에 대한 시의성 있는 분석과 리스크 점검, 적시 대응을 통해 시장안정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은행 측은 "통화신용정책 및 시장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대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 하에서 총재를 충실히 보좌하면서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높이는 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