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나눔1%의 기적'의 온기, 가재울 권역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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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나눔1%의 기적'의 온기, 가재울 권역으로 확산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4.05.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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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좌1동에 위치한 가재울 권역 5개 업소의 대표들, 함께 나눔 협약 참여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협약식에서 이성헌 구청장(가운데)이 나눔가게 대표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협약식에서 이성헌 구청장(가운데)이 나눔가게 대표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구청장실에서 자신의 사업장 수익의 일정 부분(1%)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소상공인들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떡집(33호점) △본전회관(37호점) △가람에코자이공인중개사사무소(38호점) △흥부골 왕갈비(41호점) △반찬에 반해(42호점) 등 남가좌1동에 위치한 가재울 권역 5개 업소의 대표들이 함께 참여했다.
 33호점인 서울떡집 정성숙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기윤 위원장은 “협의체도 지역사회 내 나눔가게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나눔가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현판을 부착하고 구 소식지,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한다. 나눔가게에는 기부에 따른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기부에 흔쾌히 참여해 주시는 소상공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 재원은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 복지자원팀(330-8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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