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이웃에 이동 편의 지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하이트진로가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차량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전개해온 ‘2024년 취약계층 이동 차량 지원사업’의 지원기관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영상심사를 토대로 오는 8월 최종 선정 기관을 발표한다. 올해는 기존 경차 12대에 승합차 2대를 추가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총 3대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는 휠체어리프트 개조차량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지원하는 14대를 포함해 10년간 전국 88곳 사회복지기관에 총 88대의 이동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하이트진로가 매년 10월 여는 ‘하이트진로챔피언십’ 골프대회 참가 선수들의 후원금도 더해져 의미가 있다. 이동차량 기증식은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시상식과 함께 치러진다. 오는 10월 말에 각 기관별로 차량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100년 기업으로서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