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CCTV 관제체계 지능형으로 고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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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CCTV 관제체계 지능형으로 고도화한다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4.05.3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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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CCTV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실증 공모' 선정
'차량탑재형 AI CCTV 선별관제'란 과제로 응모

 
 
서대문구청 6층에 위치한 ‘서대문 스마트관제센터’ 모습.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청 6층에 위치한 ‘서대문 스마트관제센터’ 모습. 사진=서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자체 CCTV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실증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는 2027년까지 지자체 CCTV 관제체계를 지능형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인데, 이번 공모는 그 준비 단계로 민관 협력 컨소시엄(지자체+민간기업)을 통해 CCTV 관제기술을 다양한 현장에 적용해 보기 위해 추진됐다.
 서대문구는 특정 재난안전 유형에 대한 영상분석 기술을 개발해 실증하는 ‘차량탑재형 AI CCTV 선별관제’란 과제로 응모했다.  이는 기존 고정형 CCTV에만 적용되는 선별관제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차량의 이동형 CCTV를 활용, 도로 위 사건사고 및 생활 불편 민원 등을 관제센터와 연동해 해소할 수 있도록 실증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구는 기술력 있는 민간업체와 함께 올해 11월 말까지 과제수행을 진행할 예정이며 총 투자 규모는 4억 4천만 원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주민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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