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차 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감사 현안, 부패취약 분야 해결 방안 등 논의
도 감사 정책에 대한 지지와 상호협력 방안 제시한 정책건의문 전달
감사 현안, 부패취약 분야 해결 방안 등 논의
도 감사 정책에 대한 지지와 상호협력 방안 제시한 정책건의문 전달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 산하 28개 공공기관 감사부서장으로 구성된 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가 30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일상감사 운영 규정(표준안) 및 매뉴얼 마련 ▲공공기관 공용차량 관리 개선 방안 ▲소극행정 근절을 위한 업무 협력 방안 ▲공공기관 성범죄, 음주운전 징계 실효성 방안 등 부패방지 근절을위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공공기관 ESG경영 참여를 선도적으로 실현해 도 공공기관 최초로 준법경영 및 부패방지 인증을 취득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경기도는 공공기관 감사부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제 감사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도 함께 진행했다. 정기회의에 앞서 공공기관 감사협의체는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감사위원회 및 도민권익위원회 설치와 관련해 28개 공공기관 감사부서의 장이 뜻을 모은 감사협의체 차원의 정책건의문을 최은순 경기도 감사관에게 전달했다. 감사협의체는 정책건의문에서 감사위원회 및 도민권익위원회 설치에 지지를 표명하며 ▲공공기관 감사협의체가 출범하며 서약한 공동결의문 내용을 성실히 이행 ▲도정 제1의 파트너로서 공공기관 감사부서와 변함없는 상호협력 ▲경기도가 추진 중인 감사위원회 및 도민권익위원회 위원 선임 시 공공기관 업무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선임될 수 있도록 노력 등을 제안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