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NH투자증권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함께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축산환경개선 사업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NH투자증권 윤병운 대표이사,축산경제 안병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축산 냄새 확산 방지 및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탄소 저감용 나무 식재를 통한 산책로 조성뿐만 아니라, 축산농가 외부 경관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까지 진행됐다.
이번 지원은 NH투자증권이 5월에 주최한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통해 이뤄졌다.
식재된 나무는 피톤치드를 만들어 냄새와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대표적인 수종으로 알려진 블루아이스 나무로 총 300그루가 심어질 계획이며,벽화는 안성팜랜드 내 유휴시설인 대형저장소에 아름다운 농장을 연상시킬 수 있는 그림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축산경제에서 진행하고 있는 'ESG경영 실천 축산환경개선 캠페인' 을 통해 축산업도 친환경적이며 지역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ESG친화적 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축산업과 축산농가 발전을 위한 고민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청년농업인 육성과 농촌가치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신규 판로개척이 필요한 청년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농식품크라우드펀딩’ 사업도 진행중에 있다. 이뿐 아니라 앞으로도 범농협 계열사로써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