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는 양진철 부시장이 해빙기를 맞아 관내 대형공사장 및 옹벽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부터 31일까지 45일간 해빙기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특히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로 인한 인명사고 발생과 관련, 지역 내 조립식 패널구조 건축물의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시는 평내동 포레스트힐 목재옹벽구간 현장을 시작으로 ▲수동면 수산리 산지일사용신고지 현장 ▲오남읍 남양주CC 공사현장 ▲진접읍 금곡산업단지 공사현장 ▲덕송~상계간 광역도로 건설현장을 차례로 방문, 사업현장을 면밀히 살펴보며 안전대책을 점검했다.특히 양 부시장은 시설물 관리부서 및 현장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 및 안전대책 등을 보고받았다.현장방문에서 양진철 부시장은 "안전대책을 철저히 하고, 수시로 점검을 시행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에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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