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2024 문화도시 부천 시민회의' 개최
상태바
부천문화재단, '2024 문화도시 부천 시민회의' 개최
  • 이종민 기자
  • 승인 2024.06.08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6월 15일 복사골문화센터 갤러리에서 개최
시민의 시선과 의견으로 ‘문화권리’ 이야기하는 공론장 열어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부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6월 15일 오후 1시에 복사골문화센터 갤러리에서 '2024 문화도시 부천 시민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2017년 정책 포럼을 시작으로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시민이 누리는 문화적 삶에 관한 결정은 시민이 해야 한다는 것을 기조로 문화 향유권, 참여권, 활동권 등 다양한 문화 권리를 알아보고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2023년에 열린 시민 회의에 참여한 많은 시민이 문화 권리와 관련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지난 2023년에 열린 시민 회의에 참여한 많은 시민이 문화 권리와 관련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올해 시민회의는 시민이 여행자가 되어 여러 가지 대화모임을 투어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재미를 더했다. 시민이 각 대화모임을 둘러보고 관심이 있는 대화모임에 합류하여 생활 이슈를 발굴하고 교류하는 세미나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4월 <시민교류테이블>에 선정된 32개 팀의 대화모임을 통해 ▲미래세대, ▲사회적 배려, ▲문화예술로 먹고사니즘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화권리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문화 캠페인을 통한 핵심 메시지 개발>을 주제로 오픈 특강이 운영되며, 질문과 대답으로 문화를 교환하는 <뜬구름 교환소>, N행시를 통해 시민 작가가 되어보는 <누구나 시민작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인근 상동 구지공원에서 <도시사파리_ 숲속 만화로 예술시장>이 열려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5월 31일 열린 ‘2024 문화도시 박람회’에서 부천의 올리브 시민기획단이 전국 문화도시 시민협의체가 함께 모이는 교류 행사에 참여하여 부천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5월 31일 열린 ‘2024 문화도시 박람회’에서 부천의 올리브 시민기획단이 전국 문화도시 시민협의체가 함께 모이는 교류 행사에 참여하여 부천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재단은 시민이 일상 속 문화 권리에 대해 의견을 제안하고 지역 활동을 함께할 동료를 찾는 시민 교류 과정을 통해 문화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는 부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문화도시 부천 온라인 플랫폼인 도시 플랫폼 B에서 가능하며 당일 현장 신청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