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무관 체육대회 참석, ‘격려와 소통의 장’ 간담회 개최…근무여건 등 후생복지 개선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5일 우이동에서 열린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강북구공무관지회 소속 환경공무관 체육대회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는 강북구공무관지회가 주최한 행사로 건강 증진과 유대감 형성을 위한 체육 활동 및 단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행사에서 강북구민을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청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공무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구는 환경공무관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환경공무관 68명이 참석했으며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직접 환경공무관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구는 환경공무관들의 업무에 관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클린강북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강북구는 환경공무관의 사기진작과 업무 효과를 위해 후생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모범‧우수 환경공무관 해외 산업시찰, 명절과 생일 격려품 지급, 자녀 학자금 대출, 하계 근무복 등을 지원하고 휴게실과 화장실 정비 등 근무 여건을 개선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민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여름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공무관들의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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