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까지 구로구청 또는 AI융합 아카데미 누리집에서 신청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지역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인재 양성을 위해 ‘AI+X(융합)아카데미’ 교육생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취업준비생과 기업재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돕고자 숭실대학교와 함께 추진 중인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AI+X(융합)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AI에 대한 기초와 실습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모델 학습 ‧ 제작 △AI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 제시와 구현과 함께 AI 관련 기업 대표와 전문가들을 초대해 업계 동향과 취업 트렌드에 대한 특강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이달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로구민의 접근성을 위해 지역 내 대학인 동양미래대학교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진행한다. 구로구민과 IT 전공자를 우선 선발하며 서울 시민‧서울 소재 재직자 중 △재교육 희망자 △취업희망자 △창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이달 18일까지 구로구청 또는 AI융합아카데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숭실대학교 AI융합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AI융합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인재들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구로구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