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장애인·국가유공자 자동감면 서비스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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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장애인·국가유공자 자동감면 서비스 전면 시행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6.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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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부터 구로구 관내 공영주차장 13개소 전면 시행…번호판 인식 즉시 감면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12일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대상 복지할인 자동 감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달 24일부터 구로구 관내 공영주차장 13개소에 전면 시행돼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출차 시 수동 감면에 따른 출차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전 주차장 출구에서 호출버튼을 누르고 장애인복지카드를 제시해 통합 상황실에서 확인한 후 할인을 적용했으나, 입차 시 차량 번호판 자동인식 후 보건복지부 전산망 연동을 통한 주차요금을 자동 감면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장애인 차량, 국가유공자 차량 외에도 경차 및 저공해 차량은 번호판 인식만으로 즉시 감면이 적용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원활하고 빠른 출차가 가능해져 차량 정체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감면 요청이 불필요해짐에 따라 호출버튼 이용 시 언어장애인이 겪던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남승우 이사장은 “이번 자동 감면 서비스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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