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축제,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전략적 논의
문화관광축제 전문가 초청 7개의 강좌 호응
문화관광축제 전문가 초청 7개의 강좌 호응
매일일보 = 임순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보성다향대축제 축제 발전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강한 ‘보성다향대축제 축제 발전 아카데미’는 보성다향대축제의 국제(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주민의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보성다향대축제 추진위원, 주민, 축제 전문가, 문화관광해설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축제의 개선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주요 교육은 문화관광축제 전문가를 초청해 △2024년 보성다향대축제 평가 및 문화관광지정축제 평가 대처 방안, △보성 차(茶)와 함께하는 축제 음식 개발, △보성다향대축제의 글로벌 홍보방안, △보성다향대축제 개선 및 운영 방안, △보성다향대축제 글로벌 콘텐츠 신규 개발, △축제 관여자들의 관광객 응대 서비스 체계, △브랜드가 돋보이는 연출 노하우 총 7개의 강좌로 진행됐다. 특히, 관광·축제 관련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전문적인 외래 관광객 응대서비스를 갖출 수 있도록 국내외 우수 축제 운영 사례를 통해 관광 발전 방향과 전략을 모색했다.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축제 발전 아카데미를 통해 2025년 보성다향대축제가 더욱 성장할 모습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보성다향대축제가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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