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서약서 받기 등 건강체험관 운영
[매일일보 ]동작구가 건전한 음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체험관 운영과 119 서약서 받기 등을 전개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사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14년 절주사업을 전개하기 위해서다.올해 관내 초·중·고 신청 학교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절주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음주폐해 및 음주예방 절주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동작 토탈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하며 홍보판넬을 전시하고 알코올 중독에 관한 상담도 벌인다.또한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와 출퇴근 시간대에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과 연계해 청소년과자원봉사자 등 인력을 활용, 관내를 순회하면서 집중 홍보에 들어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여성 및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절주를 권장하는 홍보물 1000부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며 이달부터 12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절주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지난해 음주폐해예방 및 절주교육에 5960명, 그리고 건강체험관에 2707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구 관계자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음주체험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절주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