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18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공직자 대표로 진 구청장이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서’를 낭독하는 등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및 신뢰받는 강서 구현 △사적 이해관계 배제 및 공정한 업무수행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행위 금지 △직위를 이용한 이권 개입 및 청탁 금지 △갑질 행위 및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등이 담겼다.
이 같은 내용을 전 직원에게도 공유해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모든 간부 공무원이 앞장서 반부패문화를 척결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통해 청렴한 업무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갑질 없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나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부서별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 조직문화 진단 등 투명하고 갑질 없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