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특수학급수 늘어, 모두 3,228학급
상태바
경기교육청, 특수학급수 늘어, 모두 3,228학급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4.03.25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보다 121학급 증가, 공립 새솔학교 개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2014학년도 특수교육기관 학급편성 현황’을 파악한 결과, 지난해보다 모두 121학급 늘어나 도내 특수학급수는 지난해 3천107개에서 올해 3천228개로 121개(3.9%) 늘었다고 밝혔다.
.

 
특수학교의 학급수가 31개(4.8%),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이 90개(3.7%) 늘었으며, 이달 초 김포에 공립 새솔학교가 문을 열었다. 특히,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가운데 유치원의 학급이 38개(34.2%), 고등학교가 28개(5.5%) 확대됐다.

학급당 학생수는 전체적으로 지난해 5.1명에서 올해 5.0명으로 줄었다. 특수교육 여건이 지난해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학교의 학급당 인원은 지난해 5.9명에서 올해 5.8명으로,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은 지난해 4.9명에서 올해 4.8명으로 모두 감소했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박상원 과장은 “올해 특수학급이 증가하여 학급당 학생수가 낮아지는 등 특수교육여건이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특수학교 배치율 확대를 위하여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특수학교 12개교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그 중 이천‧화성의 특수학교 2교는 2016년 개교 예정으로 현재 설계 중이며, 다른 지역은 학교부지를 확보하는 대로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