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영국 ‘FIA 국제 파생상품 컨퍼런스’서 K-파생시장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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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영국 ‘FIA 국제 파생상품 컨퍼런스’서 K-파생시장 홍보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4.06.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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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글로벌 투자자 유치 활동 지속 예정
이경식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가운데)은 18일부터 1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FIA 국제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해 유럽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Eurex 로버트 부이 신임 CEO(오른쪽 첫번째) 와 협력강화 등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한국거래소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FIA 국제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해 글로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파생시장을 홍보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제파생상품협회(FIA)가 매년 6월 주관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파생상품 컨퍼런스로, 금년 행사에는 전 세계 30개국의 거래소, 지수사업자 및 투자기관 등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 개최지인 영국은 우리 파생상품시장의 주요 참여국*이자 대형 투자기관이 밀집한 글로벌 금융허브로, 거래소의 파생상품 글로벌 마케팅 중점지역으로 선정, 매년 동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해외 투자자 대상 세일즈 활동을 전개 중이다. 거래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 내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상품 상장 및 자체 야간거래 도입 등 파생시장 핵심 추진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유럽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Eurex 및 튀르키예 유일의 종합거래소인 이스탄불거래소와의 고위급 회의를 통해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 및 신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도 진행한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자 대상 파생 포럼 개최, 국제 컨퍼런스 참가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한국 파생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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