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둔치서 유치원생 등 400여명 참여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지난 25일 어린이 감자심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안양천 어린이 자연학습장(안양천 둔치 오금교 북단)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울구로남초 병설유치원, 서울남유치원, 꿀벌유치원 등 관내 3개 유치원 원생과 교사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어린이 도시농업체험 씨감자 심기 행사도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고척동 소재 덕성어린이집 어린이 50명과 일자리사업 참여자, 행사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해 씨감자 20Box(박스당 20kg)를 식재했다.
6월말에는 식재한 감자를 수확해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등을 통해 불우이웃돕기로 기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감자심기 체험 행사로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느끼고 친구간의 우정도 돈독해 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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