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신청 및 서류접수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하나은행은 홀로서기에 나서는 전국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및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운전면허자격 취득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월 하나은행과 하나카드, 애드락에드버테인먼트가 청년들의 운전면허 취득지원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18세가 되면 생활하던 보육시설, 위탁시설 등에서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을 지원하고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18세부터 34세까지의 자립준비청년 중 선착순으로 240명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소요되는 ▲필기시험 응시료 ▲취득관련(기능시험, 도로주행 등) 응시료 ▲기능 및 도로주행 연습 지원(전국의 ‘드라이빙존’ 12개 직영점 2개월 무제한 이용) ▲불합격 시 추가지원(응시료 및 ‘드라이빙존’ 1개월 무제한 이용) 등 전과정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립준비 청년은 애드락에드버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운전면허 PLUS'앱을 통해 하나카드의 ‘드림YoungHana+’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본인이 소속된 기관(아동양육시설, 자립전담기관 등)을 통해 운전면허자격 취득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관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 사업페이지 내 “자립준비청년 운전면허 취득지원사업”에서 내달 16일까지 신청 및 서류접수 가능하다.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운전면허취득 지원이 청년들의 취업 및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의 온전한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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