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KOFR 기반 변동금리부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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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KOFR 기반 변동금리부채권 발행
  • 서효문 기자
  • 승인 2024.07.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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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에 연동하는 변동금리부채권을 처음으로 발행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산업은행은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에 연동하는 변동금리부채권을 처음으로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발행규모는 2000억원으로 만기는 3개월이며 KOFR 1일물 연복리평균에 8bp를 가산해 발행했다.
KOFR는 국채·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을 사용해 산출된 금리로, 호가 기반이 아닌 실거래 기반의 금리를 표준금리로 삼는 세계적 추세에 맞춰 국내에서도 2021년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로 선정됐다. 산업은행 측은 "국내 최초로 제정된 산업은행의 KOFR 변동금리부채권 약정서가 KOFR 이자계산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시장 거래 표준으로 작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KOFR 기반 변동금리부채권을 발행해 KOFR 기반 채권시장에서 벤치마크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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