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초, 307병상 규모 양·한방 협진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강남구는 세곡동에 위치한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준공식을 2일 오후 3시에 연다고 밝혔다.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축하연주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1부 내빈소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2부 테이프 컷팅과 병원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이 날 준공식에는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 주민대표와 의료계,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한다.서울시 최초의 구립병원인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은 노인성질환 전문치료병원으로 앞으로 내과, 신경과, 치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방사선과 등 7개의 양방과 한방 협진진료를 통해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세곡동 590길 60(세곡동 521번지)에 오픈할 이 요양병원은 서울은 물론 성남, 분당, 용인 등 경기도 남부 지역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세곡 리엔파크㉵ 조성단지 내에 위치 해 뛰어난 입지조건으로 강남주민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전역의 주민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또한 정확한 검진과 진단을 위해 첨단 최신의료기기를 완비하고 병상 개인 모니터와 TV설치를 설치해 편의를 제공하고 1인실, 2인실, 4인실과 6인실로 구성된 모든 병상에는 자동모터 침대를 설치했다.
15일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 하며 그 동안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의료법인 ‘참예원 의료재단’에서 위탁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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