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기존 0~8시에서 오전 10시까지 연장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 대한 영업 제한시간을 확대한다. 구로구는 대형마트 등의 영업 제한시간 확대와 관련해 서울시 구로구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전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 개정과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마치고 1일부터 적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구로구 내의 대형마트와 SSM은 기존 0시에서 8시까지였던 영업 제한시간을 오전 10시까지로 연장하게 된다.의무휴업일로 지정된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은 그대로 유지한다.조례개정으로 규제 적용을 받는 구로구 내 업소는 대형마트 4개소(이마트 구로점, 이마트 신도림점, 롯데마트 구로점, 홈플러스 신도림점), SSM 6개소(에브리데이리테일 개봉점,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오류점, 홈플러스익스프레스 개봉점, 홈플러스익스프레스 구로점,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천왕점, 롯데슈퍼 천왕점) 등 총 10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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