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유성 기자]노원구는 구민 화합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2일 노원골 디자인거리 끝자락에서 ‘구민 산길 걷기’ 행사를 갖는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지역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다. 걷기구간은 노원골 디자인거리 끝자락 출발 - 간이체육시설 - 제1전망대 - 제2전망대 - 채석장 전망대 - 당고개 근린공원까지 약 3km 구간으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걷기 후인 오후 4시경에는 당고개 근린공원에서 전문 MC 이수건의 사회로 초청가수 김형과 추억스케치, 모창가수 방쉬리 등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도 펼친다.

특히 흥겨운 레크레이션 시간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자전거, 생활용품 등의 푸짐한 경품 행사도 마련됐다.

노원구 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출발장소인 7호선 수락산역 3번 출구 노원골 디자인거리로 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