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장소에서 전문가와 1년간 장애 특성에 맞는 운동 실시
10일~12일까지 49명 모집,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우선
10일~12일까지 49명 모집,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우선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장애인의 건강 관리를 위한 ‘성인장애인 맞춤운동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장애인에게 규칙적인 운동 서비스를 제공해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19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초기상담을 진행한 후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운동 목표와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하고 1년간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가정의 지체, 시각, 청각, 언어, 지적, 뇌병변, 자폐성, 안면, 정신 장애인이다. 신장, 심장, 호흡기 등 신체 내부기능 장애는 제외된다. 또한, 발달재활서비스, 특수교육대상 아동치료지원 사업,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과 중복해서 이용할 수 없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 1일부터 1년간 자택이나 재활운동센터 등 희망 장소에서 주 1회(60분)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제공받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