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기반 공간정보 솔루션 통해 혁신적 서비스 제공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에스엘플랫폼이 부동산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 늘품이앤씨와 손을 잡고 새로운 디지털 공간정보 솔루션(SPACE_D)의 적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부동산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에스엘플랫폼은 신영그룹의 계열사로, 부동산 자산관리부터 호텔 운영, 커뮤니티 운영 및 주거 서비스 제공까지 부동산 사업의 전 분야에 걸쳐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회사는 최근 고령화 사회 대응 및 도심 코리빙 공간 확장을 위해 리모델링 및 노인복지주택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늘품이앤씨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실시간 공간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엘플랫폼의 부동산 관리 플랫폼에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통합할 계획이다. SPACE_D 솔루션은 공간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하고 분석해 보다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상무 에스엘플랫폼의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와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늘품이앤씨와의 기술 협력이 필요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는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부동산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종훈 늘품이앤씨의 대표는 “에스엘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트윈 기술이 부동산 시장에 더욱 깊이 통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향후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두 회사의 기술력과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이 기술 협력뿐만 아닌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늘품이앤씨는 강쎈이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지난 2월 투자한 기업으로써 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서 전문가, 지원사업 등 투자 기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사업 연계를 제공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